Sonjinii의 일상로그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우연히 들어왔는데 간간히 검색을 통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글을 쓸 마음이 들어서 최근에 갔던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닷!금정구 토박이라면 안갈 수 없는 동네, 부산대 앞에 위치한 카페 petite에요. 예전에는 다른 이름이었던 거 같은데 바뀌었나봐요. 맥도날드 옆에 위치한 카페에요. 누군가 예쁘게 꾸며놓은 정원을 들어가는 기분을 느끼게해주는 입구라 마음에 듭니다. 메뉴판을 안찍어서 쁘띠뜨의 인스타로 대체합니다.. 과일이 올라간 와플과 빙수가 여기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다 생과일이 올라가서 시즌메뉴일 거 같아요!멜론빙수와 바나나와 아이스크림이 곁들여진 와플을 시켰어요. 아메리카노는 다 달달한 거라 입가심할 겸 시켰습니당:) (멜론빙수 18800/ 아이스..

KENTO COFFEE ROOM 작년부터 국제금융센터역 위쪽에 위치한 문현동에 개성있는 카페가 많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래서 마침 부모님 가게 근처라 궁금했던 켄토커피룸을 다녀왔어요! 예전에 친구랑 한 번 갈려고 했었는데 그 날 매장문을 일찍 닫으셔서 혼자 다시 갔답니다ㅎㅎ 지하철로는 국제금융센터 역에서 내려서 찾아가시면 되요.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지만 매장이 누가 봐도 카페라 지도보고 골목만 잘 찾아가면 스쳐지나치진 않을거 같아요. 외부에서 봐도 흑백스러움이 느껴지네요. 매장 외부에 가게 이름의 한자표기를 붙여놓은게 개성있게 느껴졌어요. 가게 중앙에 좌식 공간이 크게 자리잡고 있고 벽면에 긴 다이닝 테이블이 있어요. 곳곳에 식물과 매장 분위기에 맞는 돌이나 나뭇가지로 너무 잘 꾸며놓으셔서 반했습니다ㅎ ..

아인슈페너로 꽤 예전부터 유명한 카페라서 계속 와봐야지 생각만하다 못왔는데 최근에 드뎌 다녀왔어요! 다녀와서 보니 제가 아는 곳은 전포역 바로 밑의 매장이었는데 전포사잇길점이라고 저어어어기 공구상가 지나서 매장이 더 있더라구요. 거기도 함 가볼랬는데 너무 멀어서 걸어가다가 다른 곳으로 우회ㅋㅋㅋ확실히 커피메뉴를 주로 하는 카페라는 것이 메뉴판에서부터 보이네용. 스페셜티 커피도 취급하는 것 같고 핸드드립도 다양한 원두로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바닐라라떼를 친구는 전포숲을 시켰어여. 첨 갔을때 아인슈페너 먹고 반해서 또 먹고싶었으나 이 날 너무 배가 불러서 가볍게 시켰어요ㅎ 바라는 사랑바닐라라떼는 그냥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맛있는 바닐라라떼였어요. 100%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사용한 시럽을 넣었다고 메..

Feb coffee bar a cup of coffee with waffle 친구랑 만나기로 하고 여러개의 카페들 중에서 저 와플이 먹고 싶어서 찾아온 페브커피바에요. 진짜 여기에 카페가 있어? 싶은 곳에 카페가 있더라구요. 제가 너무 안 찾아다녔나봐요 전포역 7번출구에서 나와서 앞으로 쭉쭉 걸어오면 있는 곳인데 간판 대신 조그만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요. 그리고 카페가 여기 있다 하는 포스터가 붙어있어여. 코로나 시국에 맞는 마감시간이네요ㅋㅋㅋㅋ 오픈시간은 인스타 들어가보니 포스터와 달리 오후 1시니까 유의해주세요. 음료는 다양하지는 않은 편이더라구요. 그래서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하신다면 음...선택지가 너무 작을 거 같아요. BUT 전 커피중독자니꽈 카페라떼를 주문했고 친구는 초콜릿라떼를 주문했어요. ..

놈; COFFEE 최근에 서면들렸다가 범일동으로 넘어갈 일이 있었는데 걸어가는 길에 요 귀여운 커피집을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갔답니당. 몇 년 전에 한 번 와봤는데 그 때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들어간 건데 매장 인테리어가 살짝 변했더라구요. 원래는 매장 내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몇 개 있고 벽면에 긴 테이블이 있었는데 사라지고 긴 의자만 있더라고요. 여기가 테이크아웃 손님이 더 많아서 이렇게 리모델링 하셨나봐용. 음료 주문하고 메뉴판과 매장내부를 살짝쿵 찍어봤습니다. 착한 가격 보이시나욥. 저기에서 매장내부에서 먹게 되면 천원 추가된다고 합니다. 베이커리도 몇 가지 준비되어있네요. 저는 많은 메뉴들 중 무난무난하게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최근들어 라뗴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예전에는 시럽 안들어간..

친구랑 서면 롯데백화점 갔다가 어디갈까하다 그냥 주변에 있는 카페 중에 이름이 맘에 들어서 와봤습니다. 위치가 서면역 2번출구에 가깝길래 많이 걷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도 좋았죠ㅎㅎㅎ 서면 골목길 지나다니면서 봤던 곳이라 아 여기구나 하면서 들어갔답니다. 저희는 저 하얀색 입구말고 왼쪽 사진의 야외 좌석에도 들어가는 문이 있길래 거기로 들어갔어요ㅋㅋㅋㅋ 분위기가 맥주랑도 잘 어울린다고 느꼈는데 맥주도 파네요.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라떼로 주문을 했어요. 그리고 카페에서 빠질 수 없는 디저트도 골라가서 같이 결제했습니다. 디저트는 이렇게 바가 따로 있고 골라가서 계산하면 돼요. 사진 앞쪽에는 쿠키류, 뒤쪽에는 크로플과 크로와상 같은 빵 종류가 있었어요. 저희는 초코스콘 하나와 플레인 크로플을 주문했습니..

코로나가 잠시 조용했던 시기에 다녀왔던 전포역 카페인데 다녀오고 나니 코로나가 갑자기 너무 심해져서 라로커피 후기를 미루다 이제야 쓰네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 아무튼 친구들하고 크로플을 파는 카페를 찾다가 여기다하고 간 곳이 바로 '라로커피'입니다. 완전 전포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지하철 타고 전포역에서 내리니까 편하더라고요. 만약 서면역에서 걸어온다면 한 십분에서 십오분은 걸어야 할 거리인 거 같아요. 은근 서면역에서 전포역까지 거리가 있으니까. 라로커피가 이층에 위치해있는데 올라가는 길도 이렇게 핑크핑크하게 꾸며놓았는데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네요ㅋㅋㅋ 핑크핑크한게 사진 찍으면 은근히 잘 나옵니다. 물론 사람 있으면 못 찍을듯해요.. 매우 민망쓰 입구에 귀여운 포스터와 바로 옆에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기장을 다녀왔습니다. 먹기위한 드라이브였달까요ㅎㅎ 밥을 먼저 먹으려고했는데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라 카페부터 먼저 갔습니다. 여기는 처음 와봐서 바다뷰가 아닌 게 신기했어요. 그치만 기장에서 오션뷰카페가면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잖아요. 꼭 시장에 있는 느낌ㅠ 그렇지만 여긴 조용하고 초록초록한 뷰를 볼 수 있어요. 시골에 있는 별장처럼 따뜻한 느낌을 가진 카페였어요. 근데 여기 간판보고 저는 저게 초오록인 줄 몰랐어요ㅎㅎ카페이름도 모르고 간 사람..친구가 이끌고 가주었습니당. 날이 너무 더워서 야외는 패스. 그렇지만 오른편에 잔디가 깔린 정원이 넓게 있어요! 거기는 시원했을거 같은데 저희는 나오고나서야 그 곳을 봤어요. 아이들 댓고오시면 정원에서 뛰어놀기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ㅎㅎ 뭔가 이..

저번 주말에 금정산성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주변 카페를 갔어요. 원래는 헤이든을 가보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끄럽고 정신없더라고요ㅠ 그래서 나오는 길에 헤이든 앞의 포토존에서 사진만 찍고 옆쪽에 있던 '카페지수'를 방문했답니다. 여기도 손님이 꽤 있었는데 그래도 헤이든보다는 조용해서 좋았어요. 신기하게 피자도 팔았지만 저희는 아메리카노 2잔과 팥빙수 하나를 시켰습니다. 베이커리도 꽤 있었지만 밥먹고 난 직후라 참았어요.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구경했습니다. 주문하고 옆문을 통해 나오면 이런 푸릇푸릇한 야외좌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사진에 보이는 옆 건물에도 좌석이 있어요. 그 건물 들어가기 전에 옆에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답니다. 구조가 뭔가 특이했어요. 뷰도 그렇..

서면에 옷 사러 갔다가 전에 인스타에서 보고 가보고 싶었던 카페 'Naive Brewers' 나이브브류어스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카페에 고양이가 상주하고 있는 사진을 보고 가고 싶었어요ㅎㅎ 고양이는 사랑.. 위치는 전포역에서 가깝답니다. 전포역 6번 출구에서 4번출구 보이는 쪽으로 걸어가면 신협이 나옵니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2블록 지나치고 앞으로 더 가시면 나이브 브루어스가 있어요. 주변에 은근 다른 카페도 몇 곳 있더라고요. 그런 곳들도 다음에 가보고 싶었어요. 사진보시면 오른쪽 가게도 나이브브류어스 매장인데 왼쪽 매장에 사람이 많으면 오른쪽으로 안내해주세요. 로스팅하고 각종 작업하시는 공간인 거 같았어요. 제가 간 날은 완전히 만석이었어서 주문하고 오른쪽 가게의 좌석으로 안내받았답니다. 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