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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전포 카페] 빈티지한 인테리어 '나이브 브류어스'에 다녀오다

sonjinii 2020. 8. 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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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에 옷 사러 갔다가 전에 인스타에서 보고 가보고 싶었던 카페 'Naive Brewers' 나이브브류어스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카페에 고양이가 상주하고 있는 사진을 보고 가고 싶었어요ㅎㅎ 고양이는 사랑..

나이브 브류어스

위치는 전포역에서 가깝답니다. 전포역 6번 출구에서 4번출구 보이는 쪽으로 걸어가면 신협이 나옵니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2블록 지나치고 앞으로 더 가시면 나이브 브루어스가 있어요. 주변에 은근 다른 카페도 몇 곳 있더라고요. 그런 곳들도 다음에 가보고 싶었어요. 

 

 사진보시면 오른쪽 가게도 나이브브류어스 매장인데 왼쪽 매장에 사람이 많으면 오른쪽으로 안내해주세요. 로스팅하고 각종 작업하시는 공간인 거 같았어요. 제가 간 날은 완전히 만석이었어서 주문하고 오른쪽 가게의 좌석으로 안내받았답니다.

 

 

 

 

 

매장 내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찍고 음료 사진만 찍었답니다. 주문하면서 앞에 배부용 스티커도 있길래 챙겨서 방문에 붙였답니다. 뭔가 이런 거 보면 꼭 하나씩 챙기게 되네요.

엑설런트 라떼

 좋은 점은 다양한 종류의 아메리카노를 맛볼수 있을 거 같았어요. 필터커피 그리고 사이폰커피도 판매하고 계셨어요.

그렇지만 저는 고민하다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엑설런트 라떼'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5500원이고 아이스만 가능한 메뉴입니다.  음... 사실 맛은 그냥저냥이었어요. 맛없지는 않지만 맛있는지도 모르겠는 애매한 맛ㅠ 어느 순간부터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메뉴가 많아져서 궁금했는데 라떼에는 왜 올리는지 모르겠는 그런 맛이었어요. 뭔가 라떼의 고소함도 안 느껴지고 아이스크림의 달달함도 안 느껴지는 애매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라떼를 시킬 걸 하고 후회했답니다ㅎ

 

 

 

 

 

아몬드 크림 라떼

 이건 친구가 시킨 '아몬드 크림 라떼'입니다. 컵홀더로 쓰이는 컵에 이 곳의 마스코트 고양이 탄산이가 그려져 있네요!

이 메뉴도 아이스만 가능하고 가격은 6000원이었습니다. 맛은 살짝만 맛보았지만 크림이 달달하면서도 고소했어요. 아몬드크림이니까 당연한 소리인 거겠죠..? 견과류의 고소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제가 앉아있던 오른쪽 매장이었는데요. 로스팅도 직접 하시는 카페라 로스팅 기계가 위치하고있네요ㅎㅎ 눈 앞에 로스팅기계가 보이니까 신기했어요. 옆 매장이 오히려 손님이 많이 안 계셔서 조용해서 좋았답니다!

 

 위치가 외지지만 가는 길이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잘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닷,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몇 가지 원두가 준비되어있었기에 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NAIVE COFFEE BREWERS

 

영업시간 11:30 - 22:00

휴무 따윈 없다는 나이브브류어스

인스타 : naive_bre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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