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방문기

[부산 기장 맛집] 기장 '미도식당' 깔끔하면서 맛있는 곳

sonjinii 2020. 8. 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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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 초오록카페 갔다가 브레이크타임 끝날 시간에 미도식당으로 향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기장은 물론 부산은 추가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없었는데요. 그래서 좀 안심하며 밥도 먹고 카페도 갔었는데 이번주부터는 경보문자가 끊이질 않네요. 그래서 한동안 기장을 못 갈 듯하지만 맛있게 먹었던 미도식당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언젠가 또 갈 수 있겠죠. 혹시나 가시게 된다면 운영시간과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까 확인하고 가보세요. 맨 아래에 적어놓았습니다.

++노키즈존으로 운영 중인 식당이네요. 참고해주세요 :)

 

 

노키즈존 미도식당
간결한 메뉴판

 저는 친구가 보내줬던 인스타사진에서 문어새우크림카레를 보고 완전 오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친구가 카레를 시켜서 저는 전복새우볶음밥을 시켰어요. 인원수가 네명이니까 다양하게 시켜서 조금씩 맛볼수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그래서 미도식당에 있던 메뉴를 다 시켰답니다. 배부르게 먹겠다는 의지

 

 

 

 

 테이블 꽉 찬 거 보이시나요..? 감바스를 중간에 놓을 자리가 없어서 결국 각자 음식먹고 마지막에 먹었어요. 먹다가 시켰어도 될 뻔 했네요. 근데 꽉 차있으니 마음이 풍족.. 비록 카레는 저렇게 돌려서 먹을 수 밖에 없었지만..

 

 

 

 

 진짜 너무 기대하면서 한 술 떴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맛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질리지 않으면서 깔끔한 맛이었어요. 새우도 맛있고 전복도 나이프로 썰어서 밥이랑 같이 한숟가락 먹으면 미쳐요. 근데 나이프가 뭔가 빵칼느낌이라서 전복이 잘 썰리지는 않았어요. 그치만 저기 칼집 내놓으신 모양대로 썰면 잘 썰려요.

 

 친구들 것도 한 숟가락씩 먹어봤는데 다 맛있어요. 카레는 부드러우면서 짭조름해서 계속 손이 가는 맛? 친구가 조금 남겼길래 제 밥위에 얹어먹기도 했어요. 그리고 명란마요덮밥은 상큼한 느낌. 양파가 많이 들어갔지만 맵지않아요. 그리고 양이 진짜 많아보였어요. 여기 음식 전체적으로 다 깔끔합니다. 13000원이 아깝지 않았던 맛! 

 

 

 

 

 

감바스

 

 

 마지막은 감바스! 빵에 기름과 마늘얹고 새우까지 얹어먹으면 꿀맛이죠. 감바스는 살짝 매콤해서 더 맛있는거 같아요.

빵은 추가하면 2000원입니다. 저흰 배불러서 추가안하고 그냥 먹었어요. 기본제공 빵이 어딜가나 부족하군요ㅋㅋ

 

 기장 미도식당 다 맛있었어요. 맛없는 메뉴가 단 하나도 없었던 곳. 기회만 된다면 또 가고싶어요ㅎ 

 

 기장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초오록 CHO-O-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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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친구들과 기장을 다녀왔습니다. 먹기위한 드라이브였달까요ㅎㅎ 밥을 먼저 먹으려고했는데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라 카페부터 먼저 갔습니다. 여기는 처음 와봐서 바다뷰가 아닌

sonjinii.tistory.com

 


미도식당

운영시간 : am 11:30- pm 8:00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 pm 3:00-pm 5:00
인스타 : mido_gijang
+++현재 코로나확산으로 인해 임시휴무에 들어가셨다고 하네요. 기한은 언제까지인지 나와있지않으니 재오픈일은 미도식당 인스타를 참고해주세요.

 +++오랜만에 미도식당 인스타를 들어가봤는데 10월 9일부터 영업시작하셨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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