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초오록카페 갔다가 브레이크타임 끝날 시간에 미도식당으로 향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기장은 물론 부산은 추가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없었는데요. 그래서 좀 안심하며 밥도 먹고 카페도 갔었는데 이번주부터는 경보문자가 끊이질 않네요. 그래서 한동안 기장을 못 갈 듯하지만 맛있게 먹었던 미도식당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언젠가 또 갈 수 있겠죠. 혹시나 가시게 된다면 운영시간과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까 확인하고 가보세요. 맨 아래에 적어놓았습니다.
++노키즈존으로 운영 중인 식당이네요. 참고해주세요 :)
저는 친구가 보내줬던 인스타사진에서 문어새우크림카레를 보고 완전 오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친구가 카레를 시켜서 저는 전복새우볶음밥을 시켰어요. 인원수가 네명이니까 다양하게 시켜서 조금씩 맛볼수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그래서 미도식당에 있던 메뉴를 다 시켰답니다. 배부르게 먹겠다는 의지
테이블 꽉 찬 거 보이시나요..? 감바스를 중간에 놓을 자리가 없어서 결국 각자 음식먹고 마지막에 먹었어요. 먹다가 시켰어도 될 뻔 했네요. 근데 꽉 차있으니 마음이 풍족.. 비록 카레는 저렇게 돌려서 먹을 수 밖에 없었지만..
진짜 너무 기대하면서 한 술 떴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맛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질리지 않으면서 깔끔한 맛이었어요. 새우도 맛있고 전복도 나이프로 썰어서 밥이랑 같이 한숟가락 먹으면 미쳐요. 근데 나이프가 뭔가 빵칼느낌이라서 전복이 잘 썰리지는 않았어요. 그치만 저기 칼집 내놓으신 모양대로 썰면 잘 썰려요.
친구들 것도 한 숟가락씩 먹어봤는데 다 맛있어요. 카레는 부드러우면서 짭조름해서 계속 손이 가는 맛? 친구가 조금 남겼길래 제 밥위에 얹어먹기도 했어요. 그리고 명란마요덮밥은 상큼한 느낌. 양파가 많이 들어갔지만 맵지않아요. 그리고 양이 진짜 많아보였어요. 여기 음식 전체적으로 다 깔끔합니다. 13000원이 아깝지 않았던 맛!
마지막은 감바스! 빵에 기름과 마늘얹고 새우까지 얹어먹으면 꿀맛이죠. 감바스는 살짝 매콤해서 더 맛있는거 같아요.
빵은 추가하면 2000원입니다. 저흰 배불러서 추가안하고 그냥 먹었어요. 기본제공 빵이 어딜가나 부족하군요ㅋㅋ
기장 미도식당 다 맛있었어요. 맛없는 메뉴가 단 하나도 없었던 곳. 기회만 된다면 또 가고싶어요ㅎ
기장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초오록 CHO-O-ROK
2020/08/16 - [카페방문기] - [기장 카페] 이름처럼 초록초록하고 조용한 '초오록' 카페
[기장 카페] 이름처럼 초록초록하고 조용한 '초오록' 카페
오랜만에 친구들과 기장을 다녀왔습니다. 먹기위한 드라이브였달까요ㅎㅎ 밥을 먼저 먹으려고했는데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라 카페부터 먼저 갔습니다. 여기는 처음 와봐서 바다뷰가 아닌
sonjinii.tistory.com
미도식당
운영시간 : am 11:30- pm 8:00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 pm 3:00-pm 5:00
인스타 : mido_gijang+++현재 코로나확산으로 인해 임시휴무에 들어가셨다고 하네요. 기한은 언제까지인지 나와있지않으니 재오픈일은 미도식당 인스타를 참고해주세요.
+++오랜만에 미도식당 인스타를 들어가봤는데 10월 9일부터 영업시작하셨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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