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방문기

부산대 레오 앤 아그네스 샐러드 먹고 바첼커피! 그리운 금정구ㅠㅠ

sonjinii 2020. 11. 1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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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오랜만에 부산대를 갔어요. 원래 샐러드는 잘 사먹지 않는 편이지만 우리의 장을 위해서 샐러드를 먹으러 갔어요! (Leo&agnus)근데 샐러드에 아무리 고기들어가도 그저그렇다고 생각해왔는데 여기를 먹고나서 확 바뀌었어요. 샐러드 다이어트 음식아니에여..존맛탱 그리고 엄청 배부르게 먹고나왔습니다. 말이 주절주절 긴 이유는 저 혼자 약속에 늦어서 부랴부랴 들어갔기에 아무것도 못 찍었어요..오직 샐러드만 찍었죠ㅋㅋㅋ

직접 재료골라서 만들수있는 샐러드도 있었는데 그런 복잡한거 싫어서 재료가 정해져있는 메뉴 중 고기 등등 재료가 푸짐해보이는 허니머스타드 샐러드를 시켰습니당!

 

허니머스타드샐러드

 

양 미쳤죠...? 물론 만드실 때 가서 고기 좀 많이 올려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핳
정말로 엄청나게 주셔서 매우매우 감사했습니당ㅠㅠ
저기 위에 식빵 작게 잘라서 튀긴 것도 올라가있고 베이컨도 있고 방울토마토도 있고 그냥 뭐가 엄청 많아요...7900원의 행복😍

이렇게 샐러드로 배를 왕창 채우고 멀리 가긴 귀찮았기에 맞은 편에 카페가 보이길래 그냥 들어갔어요!
저의 기억 속에 이 곳은 옷가게였는데 언제 카페로 바뀐거죵ㅋㅋㅋ 이름은 BACELL 바첼 커피

여기서도 메뉴판이나 매장내부는 안찍었는데 신기하게 랜덤음료가 있었던게 기억이나요.
전 편식이 심하기에 랜덤음료는 피했답니다ㅋㅋ대신 카페라떼로 시켰고 친구들은 핸드드립으로 시켰어요.

그리고 자리잡고나서 음료받으러 내려갔다가 매우 멍했습니다. 핸드드립음료시켜도 보통 한 잔에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심지어 원두 향도 맡으라고 그것까지 잔에 담아서 줘요.. 그래서 이게 무슨 원두다 설명해주시는데 순간 멘붕ㅋㅋㅋ처음 보는 광경이었

그리고 음료 다먹고 무겁다고 나중에 두고오라는 말씀에 또 감동..또한 카페라떼는 트레이에 담기지도 않아서 따로 가져다주셨어요. 부산대 앞은 역시 좋습니당

 

 

이 날 왜 사진을 안찍었을까요...라떼 양도 엄청 많고 맛있었어요. 가끔 라떼시키면 좀 밍숭맹숭한 곳도 있는데 꼬소하니 맛있게 먹었어요. 핸드드립은 저런 식으로 따라마실 수 있는 유리잔과 저런 큰 유리대접..?에 커피가 담겨나왔어요. 도자기잔에는 원두가루가 담겨있습니다. 핸드드립은 확실히 원두가 가진 향과 맛이 더 잘느껴지는 거 같아요.

아 근데 이 곳은 많은 분들이 공부하러오셔서 아주 쪼금 수다떨기 민망했어요...(이래놓고 수다잘떰)

두 곳 다 재방문하고싶은데 집이랑 멀어서 언제 또 가야하죠...ㅠ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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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앤아그너스 부산대

 

 

바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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